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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플럼(OroPlume)은 휠체어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이동 수단과 예술적 가치를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휠체어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오로플럼은 이동의 자유로움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로플럼의 개발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연우 교수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디자인과 기술의 완벽한 융합을 통해 IDEA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오로플럼의 혁신성과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다음은 오로플럼의 주요 특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과 기능성
오로플럼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휠체어의 고정관념을 깨고, 사용자에게 이동 수단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혁신적 디자인은 기능성과 스타일의 간극을 좁혀줍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세련된 디자인: 오로플럼의 디자인은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반영하여 사용자의 자부심을 높여줍니다.
- 기능적 요소: 사용자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혁신적 기술
오로플럼은 양쪽 바퀴 안에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바퀴를 굴리는 동작만으로 직관적인 운전이 가능합니다. 전동 모터가 이동을 보조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사용자가 더 적은 힘으로 더 멀리,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모터 장착 바퀴: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전동 모터 보조: 이동 시 전동 모터가 자동으로 보조해주어 힘들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량화
오로플럼은 초경량 소재로 제작되어 기존 휠체어보다 가볍습니다. 그래핀과 그물 형상의 고탄성 직물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였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휠체어를 쉽게 이동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초경량 소재: 그래핀과 고탄성 직물을 사용하여 무게를 최소화했습니다.
- 휴대성: 가벼운 무게로 인해 이동과 운반이 용이합니다.
규격
오로플럼의 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규격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전체 길이: 1,154mm
- 전체 높이: 890mm
- 전체 너비: 650mm
- 순중량: 37kg
수상 경력
오로플럼은 IDEA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오로플럼의 디자인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은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IDEA 2020 본상: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으로 오로플럼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개발 및 상용화
오로플럼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연우 교수팀이 개발하였으며, 기업 드론돔과 협력하여 2021년 양산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2020년 말에는 1차 양산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개발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연우 교수팀
- 협력사: 드론돔
- 상용화 계획: 2021년 양산 목표, 2020년 말 1차 양산 시제품 출시
오로플럼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휠체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휠체어는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나아가 휠체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